
“그날 이후, 자꾸 입술이 말라… 연우 때문이야”
강남 오페라 야간.
처음 연우를 봤을 때 느낌은 딱 하나.
“아, 이 언니 룸삘이네.”
긴 다리, 하얀 피부, 미니스커트에 셔츠 단추 하나 살짝 풀린 모습.
시선은 아래로 깔리고, 앉은 자세는 고급 그 자체.
딱 봐도 쎄 보이는데…
“오빠, 긴장하지 마요. 나 말 많아요.”
순간 웃는 입꼬리에 심장 찢어짐.
샤워하고 나와 누웠더니,
입술부터 들어온다.
처음은 조심스럽게.
그러다
혀가 들어오고, 입술을 물고, 숨을 같이 마시고.
그 감각에 미쳐서 손이 저절로 연우의 허리에 감겼다.
그녀는 말없이 내 눈을 바라본다.
그 시선… 그냥 미친다.
그리고
무릎 꿇고 내 다리 사이에 앉은 그녀.
“오빠, 참지 말아요.”
입을 벌리고, 혀를 천천히 돌려 넣는다.
BJ는 예술을 넘어 죄악.
눈 맞추고, 웃고, 빨고…
이게 무슨 연출이야.
이건 포르X도 못 따라옴.
삽입.
여상으로 앉은 그녀,
내 눈을 보며 천천히 내리고,
그 안은 따뜻하고 쫀득하고 꿈틀거린다.
“아… 오빠, 더 느끼고 싶어요.”
몸도 조이지만
입술은 계속 붙어있고
눈빛은 애절하게 나를 쳐다본다.
이건 연애가 아니라 중독이다.
다 끝나고, 연우는 내 품에 안겨
“오빠 입술 너무 맛있어요.”
조용히 또 쪽.
근데 그 입술이…
그 밤 이후로 자꾸 떠오른다.
문득, 입술이 마르고, 침이 고이고…
자꾸 다시 하고 싶어진다.
연우랑.
총평
✔ 룸삘 정석 비주얼
✔ 감각 폭발 키스 + 무릎 BJ
✔ 감정선 터지는 연애감
✔ 끝나고도 잔상 남기는 입술과 눈빛
연우는 그냥 여자가 아니다.
그녀는 '지금 하고 싶어지는 감정 그 자체’다.
그리고 난… 아직도 그 입술에 목마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