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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순 그 자체? 아님. 침대 위에선 하드코어 요물이었다 – 수
일찐왕

청순 그 자체? 아님.

침대 위에선 하드코어 요물이었다 – 수


처음엔 그냥 청순한 언니인 줄 알았다.

긴 생머리에 군더더기 없는 몸매.

키는 173이라 눈에 띄고, 얼굴은 수수하게 이쁨.

쿨한 말투에 성격도 털털하니, 어? 느낌 괜찮다 싶었지.


샤워 들어가니까 거품만 깔끔하게.

물다이나 애무는 없다길래 그냥 그려러니.

“아~ 오늘은 좀 가볍게 가나 보다…” 싶었음.


근데 그 생각, 침대 올라가자마자 박살났다.


바뀐 건 딱 하나.

표정이 달라졌고, 몸 쓰는 게 달랐다.


누웠다 일어났다, 올라탔다 돌렸다,

리드력 터지고, 분위기 쎄~한 그 느낌.

청순한 외모랑은 다르게, 행동은 완전 하드코어.

무슨 로맨스물 찍다가 갑자기 야동 들어간 느낌이랄까?


중간중간 나오는 사차원 멘트에 빵 터지기도 했는데,

웃다가 떡 맞는 느낌?

그 언니 진짜… 침대에선 사람 달라짐.


결론

외모는 청순,

말투는 쿨,

몸은 요물.


하루실장이 왜 그리 밀었는지,

이거구나 싶더라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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