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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해 뜰 때까지 정신없이 놀다 나왔습니다
광출이

지난 주말, 친구들하고 1차-2차 마시다 보니

술은 들어가고 감성은 올라가고, 결국 여자 생각 슬슬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구요.


시간은 새벽인데 집 갈 사람들은 하나둘씩 빠지고

매번 끝까지 남는 유흥 전우(?) 한 명이랑 눈 마주치자마자

“간다.”

바로 아영 실장님께 연락 드림.


전화하자마자

“지금 타이밍 괜찮아요, 2조 반 정도 있어요. 맘에 안 들면 계속 돌려드릴게요~”

이 말 듣고 그냥 안심.

차 바로 보내주셔서 타고 가는데,

와 진짜 금방 도착. 타이밍 너무 좋았음.


맥주 한잔 돌리고 초이스 스타트.

확실히 회전 도는 매장이라 그런지

라인업 질이 꾸준히 좋더라.

그중에서도 딱 하나,

눈에 확 꽂히는 얼굴.


이목구비가 과하게 꾸민 느낌도 아니고

자연스럽고 정돈된 얼굴.

뭔가 말 걸기 전에 이미 앉히고 싶은 느낌?

바로 픽. 근데 친구도 똑같은 언니 보다가 나한테 빼앗겼다고 질투폭발 ㅋㅋ


옆에 앉아서 보니까

피부 뽀얗고, 나이 어려보여서 조심스레 물어보니 21살.

이제 막 성인된 티가 가득한데,

그 안에 묘하게 유혹적인 무드가 섞여 있어서 혼란 옴.


술 한잔씩 돌리고 분위기 무르익자

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슬슬 시작.

처음엔 장난처럼 다가오더니

어느 순간엔 내 무릎에 앉아서는

몸을 슬쩍 밀착해오는 그 느낌.

이건 내가 주도한 게 아니라

그녀가 주도한 게임.


벌칙게임 하다가

입에서 입으로 얼음 넘기기 걸렸는데

이 언니 그냥 내 허벅지에 올라타서 직접 넘기고,

뽀뽀만 해도 되는 벌칙에 혀까지 들이밀고 감정까지 넣음.

그 순간 정신 나간 줄ㅋㅋㅋ


한 타임 끝날 때마다

“이대로 끝낼 수 없는데?” 하는 생각 들어서

결국 4연장.

아침 될 때까지 제대로 놀고 나왔습니다.


나오면서

“오늘은 내가 진 거다…” 싶을 정도로

기세도, 텐션도, 서비스도 완벽하게 당했네요.


아영 실장님,

이런 언니들을 어떻게 캐스팅하신 겁니까.

다음에도 또 갈게요.

아니, 안 가면 미친 거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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