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"입만 열면 초짜, 얼굴은 오피… 솜은 반칙이야"
NF 리스트 보고도 반신반의했는데
솜 실물 보고 바로 멘탈 나감.
긴 생머리, 말도 안 되게 갸름한 얼굴,
슬림하면서 타이트한 바디라인,
등에 슬쩍 보이는 타투까지—
와꾸가 그냥 AV 주연급임.
앉아만 있어도 조명 쏘이는 비주얼.
근데 문제는…
입을 여는 순간 모든 게 박살남.
“안녕하세요…”
목소리 작고 떨리고, 눈 피하고, 말끝 흐리고
이거 뭐냐 진짜;;
외모는 오피 탑라인인데,
행동은 완전 새내기 알바생 그 자체.
“아직 잘 못해요…”
“이런 거 익숙하지 않아서…”
오히려 좋다.
그 어설픈 말투,
머리카락 만지작, 시선 도망치는 그 순간들—
그게 너무 야하다.
그리고 스킨십 들어가자
처음엔 슬쩍 손 얹는 수준이더니
몇 분 지나니까 확 달라짐
손끝이 부드러운데
슬금슬금 쫀득한 텐션 올라옴.
숨소리도 바뀌고
엉덩이 움직임도 조금씩 맞춰오고
눈빛에서 서서히 불 들어오는 거 보면서
“아 얘… 점점 열리네?” 싶음.
“응… 하… 좋아요…”
이런 소리 들리는 순간 그냥 뇌 정지.
초짜인데 은근히 몸에 감각 있음
무리 안 주고 따라오는 스타일이라
리드만 잘 하면 그날 플레이는 완성됨.
끝나고
타월 정리하면서 조용히 말하더라
“오늘… 저 좀 어땠어요…?”
그 말에 그냥 심장 뜯김.
총정리:
솜은 얼굴은 오피 끝판,
행동은 찐 초짜,
스킨십은 서서히 달궈지는 감각형.
강렬한 첫인상과 어색한 순진함이
동시에 오는 그 이질감— 그게 바로 자극이다.
단발성으로 보기엔 너무 아깝다.
두 번, 세 번… 보고 싶어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