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문 열자마자 시선 강탈.
검은색 홀복에 묶인 몸매, 그 위로 C컵 터질 듯 솟구치고,
다리 꼬고 앉은 자태에 조루마저 조용해질 각.
그날 난,
다리를 보기 전까진 멀쩡했음.
그런데 168 롱다리 휘감고 올라오는 시선에
이미 싸버린 표정 나옴.
샤워? 무의미.
방 불 끄고 누웠는데,
그녀 입술이 조용히 다가와
딱 한마디,
“오빠, 그냥 가만히 있어봐요.”
그리고 진짜 시작됨.
BJ는 입+손+눈빛 3단 콤보
“하읏… 거기 아냐… 윽… 거기야…”
내 입에서 AV 대사처럼 신음 쏟아져나옴.
그녀는 AV를 본 게 아니라,
그걸 찍고 있었던 것처럼 움직임.
앞판 애무? ↘↗↘↗↘↗↘↗ 리듬감 미쳤고
뒷판 애무? ↻↺↻↺↻↺↻↺ 침+혀+손 대폭주
침대 위는 축축, 내 정신은 붕붕.
본게임 들어가자
그녀가 허리를 밀어붙이며 하는 말,
“오빠 더 해줘요, 진짜 미쳐요…”
나도 같이 미쳐버림.
허벅지 조임에 내 다리 후들
내가 박았는지 박힌 건지 헷갈릴 지경.
쪼임 + 반응 + 찐표정 = 역대급 체감 떡값.
이 정도면 할인은커녕 지명비 더 줘야 함.
마무리는
골반 위에서 천천히 내려앉으며 절정 맞이.
허리 끊어질 뻔했지만,
웃으면서 쪽— 키스해주는 여유까지.
이건 진짜 사랑각. 지명각. 환장각.
파노라마 금이 = 복귀한 전설.
지금이 아니면 못 본다.
이건 “금”이 아니라 “금지된 과일”이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