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하얀 피부에 조용한 목소리, 근데 손이 야함 – 연우의 정체는…?
형, 연우는 진짜 함정카드야.
외모만 보면 완전 힐링템.
✔ 하얀 피부
✔ 조용조용한 말투
✔ 눈 마주치면 살짝 웃는 그 표정
그래서 나도 긴장 안 하고
“아~ 오늘은 감성 데이네” 이러고 있었지.
근데…
스킨십 들어가는 순간 손이 문제임.
✔ 허벅지 안쪽 슬쩍
✔ 손끝으로 배 라인 훑고
✔ 입술 가져가더니 손이 등 뒤로 스르륵
형, 말은 “오빠 괜찮아요?” 이러는데
손은 완전 야함 그 자체야.
말과 손이 따로 노는 레벨.
특히 그 조용한 목소리로
“여기 이렇게 하는 거 좋아하죠…?”
하면서 손가락으로 중심 살짝 누를 때…
전율이 쫙.
결론?
연우는 겉은 순한데,
손은 완전 훈련된 고수임.
말에 속으면 안 됨.
조용할수록 더 야한 사람, 그게 연우다.
그리고 이상하게 그 손길…
한 번 느끼면 계속 생각남.
손만 떠올라도 밤에 잠이 안 옴. 진짜임.